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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트랑여행 판랑투어 사막투어 무이네투어보다 좋은이유,준비물, 추천

쑥쑥라이프 2023. 7. 2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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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쑥쑥 라이프입니다.
오늘은 베트남 나트랑 판랑투어에 대해서 포스팅할게요.

나트랑 사막투어 무이네 판랑투어
준비물 추천, 장단점

쑥쓱패밀리는 나트랑 여행 2일 차에 사막투어인 판랑투어 했어요.
원래는 무이메 사막투어를 하고 싶었지만 쑥쑥 주니어가 함께 하기엔 힘든 일정인 듯하여 무이네보다 가까운 판랑사막투어로 결정했어요.


판랑투어 사막투어 픽업


무이네는 이동이 왕복 8시간 투어시간이 총 16시간 반면 판란은 공항에서  한 시간 반즘 걸려요.
사막 외에도 다른 코스들이  하나같이 매력적이었어요
차근차근 코스별로 설명드릴게요.
공항, 시내 등 내가 있는 곳으로 픽업이 와요.
공항에 아침에 도착하신 분들도 많이 신청하시고 마지막날도 많이 한다고 해요.
저희는  컨디션조절을 위해 둘째 날로 잡았아요.
투어 전날 카톡으로 연락이 옵니다.

그리고 아침에 차량사진도 보내주십니다.
코스별로 인원을 다 태우면 투어가 시작돼요.

양 떼목장

양 떼목장이 첫 번째 투어예요.
해외여행지에서 양떼목장간다고 하면 싫어하실 수 있는데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이랍니다. 곳곳에 포토스폿도 마련되어 있고 양들이 방목되어 있어서 마름껏 보실 수 있아요 들어가실 때 풀을 한 움큼씩 주는데 양들이 풀 먹으려고 막 몰려와요.

길 따라 새끼양이 왔다 갔다 하는데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쑥쑥 주니어도 새끼양 만져도 보고  판랑투어 중 제일 좋아하는 곳이었어요. 아이랑 사막투어 하길 걱정하신 분들 걱정하지 마시고 신청하세요. 너무 좋아합니다.

쑥쑥 주니어가 제일 좋아했던 아기양이에요. 아기양 털도 만져보고 인사도 해요.

하늘도 이쁘고 양도 이쁘고 푸르른 잔디밭 너무 이쁘지 않나요?? 너에게 반했어!

곳곳에 포토스폿이 많이 있는데 이곳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가이드님도 사진작가긎으로 사진을 잘 찍으셔요.
투어 중에 가이드님이 찍어준 사진은 전부 예술입니다.

항라이해변

두 번째 코스는 항라이해변이었어요.
고기잡이배가 보이는 멋진 바다라고 들었는데
너무 더워서 하하하하 잠시 보고 사진 찍고 차에 탑니다.

배가 보이는 날도 있고 안 보이는 날도 있고 했었는데 이날은 배 한 척도 안 보여요.

포도농장

다음은 포도농장으로 갑니다.
가면 와인이랑 미역젤리 등을 시식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어요 필요하시면 사가시면 되고 강매 없습니다.^^저희 팀도 아무도 안 샀어요.

포도농장도 잠시 더위를 식히는 개념으로 들렀다가 바로 이동합니다.

포시즌레스토랑

일정은 가이드 재량으로 움직이는 듯해요. 시간과 상황을 봐가며 점심을 언제 먹을지 물어봐요. 사막투어 가기 전 점심을 먹기로 해서 레스토랑으로 갑니다.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한층 기분이 업되더라고요.  

파인애플볶음밥이 맛있다고 들었지만 베트남 현지식에 약간 질렸을 타이밍이라 저희는 피자와 스파게티를 시켰어요.
배가 고픈 편도 아니었는데 남편이랑 먹어보고 깜짝 놀라였어요. 쑥쑥 주니어는 베트남에서 피자를 먹는 법을 배워가요 ㅋ 피자가 제일 맛있다니….😂


먹다가 맛을 기억하고 싶어서 급하게 찍어봤어요. 반이 사라졌죠 ㅎㅎㅎㅎㅎ흡입했어요???

칵테일을 주문하여 분위기도 잡아봅니다. ㅎㅎ
(요건 별로였어요. 맥주 시킬걸 살짝 후회해 봅니다. )

식사 후 망고 서비스도 주셔요. 존맛탱구리예요 ㅜㅜ
여기서 먹은 망고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줄은 몰랐네요. ㅎㅎ

판랑사막

식사 후 판랑사막으로 이동하는 중 갑자기 비바람이 불기 시작해요?????? 사실 사막을 보기 위해 판랑투어를 신청했는데 지금 비가 온다고??????? 아흐~

바람이 어찌나 많이 불던지 나뭇잎 보이시나요???? 하하하하 똑바로 서있기도 힘들었답니다.
사실 여기가 사막이라기 보단 바람에 모래가 날려와서 생긴 사 구래요. 그만큼 바람이 많이 부는 지역이라는 말인데 비까지 내렸어요.
그렇지만 사막을 보러 여기까지 왔는데 내 사전에 포기란 없다!. 비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투어를 계속 진행해 봅니다.

다들 지프차에도 올라가고 사막을 거닐며 사진을 찍어요.

풍경이 이색적이다 보니 카메라를 어디를 가져다 대어도 멋스럽게 나와요.
사막에선 단색옷을 입는 게 좋다고 해요 특히 흰색 옷이
사진빨이 잘 받아요. But 비 오는 날에는 비추입니다.
비가 오면 옷이 몸에 붙으면서  몸매가 훤히 드러나요 수영할 때 흰옷 입으면 몸매가 다 보이는 것과 같은 느낌. 아시죠. 날씨 확인라시고 비오느날엔 다른 색 옷을 추천 드여요. 그리고 모래가 바람에 날려와서 다리가 아파요. 아픈 게 싫으시다 묻는 게 싫으시다 하시는 분은 긴바지나 긴치마 추천드리고 눈이 따가우니 글라스  꼭 챙기셔요.
투어 후  호스랑 바케스가 있어서 팔다리를 간단히 씻을 수 있어요.

쑥쑥이네 바깥사람도 한껏 포즈를 취해봐요.^^ 정말 멋지죠.


비가 오니 급하게 이동해 보아요. 😢


지프차에서 내려 차로 돌아오니 시원한 음료 및 맥주가 준비되어 있어요. 시원하게 한잔 마셔보아요.

포롱자라이사원

마지막 코스인 포롱자라이사원으로 이동해요.
원래는 사원이 총 두 군데 코스로 잡혀있아요 포롱자라이사원 외에 쫑선사원도 있는데 포롱자라이사원보다 규모가 커 웅장하지만 계단이 많아서 여름에는 가기 힘들어요.
포롱 자러 이 사원은 버기가 사원꼭대기까지 데려다줍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저희는 쫑선사원은 포기하여도 포롱자라이시원으로 가요.
사원은 하나만 봐도 충분한 것 같아요!??^^
포롱자라이사원은 나트랑 시내에 있는 포나가르탑과 비슷한 시기의 사원이에요. 비슷한 느낌이죠?ㅎㅎ

버기가 포롱자라이사원 앞까지 데려다줘요. 계단 몇 채만 올라가면 사원이 딱 보여요.
저기 베이지 모자 쓰고 마스크 쓴 여성분이 현지 가이드분이셔요! 한국말이 가능하시고 사진장인이십니다.👍따봉


산 위로 올라와서 그런지 시원한 느낌이에요.
내려갈 때는 버기가 안 와 걸어가야 해요.


이렇게 판랑투어가 끝이 나요.
선풍기 있다면 챙겨가세요. 투어차량은 시원하지만 광광할 때 더워요. 양떼목장이랑 포도농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했어요.
물은 안 가져가셔도 됩니다. 가이드님이 나눠주세요.

마사지를 원하시는 분들은 가이드님께 말해서 추가하셔도 됩니다. 미리 예약은 했는데 추가해서 마사지받으러 갔어요.  공항이나 시내 머무는 위치에 따라 마사지샵을 다르게 데려다줘요.  저희는 시내 근처에 있는 GOOD SPA 로 갔어요


카운터 앞에 캐리어 보이시죠? 여행 마지막날 공항 가기 전에 짐 보관도 해주시고 공항샌딩서비스도 가능합니다.
4인 이상이면 공항샌딩 무료입니다.


키즈마사지도 있어 쑥쑥 주니어도 같이 마사지받았는데 시원하다며 좋아해요. 사실 처음이라 걱정했었거든요.
태블릿은 반즘 지났을 때 스스로 끄고 온전히 마사지에 집중했어요.😀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ㅎㅎ 미소가 절로 나왔답니다.

마사지가 끝나면 호텔로 데려다주고 판랑투어는 이렇게 끝이 나요.

아이와 함께 사막 판랑투어 걱정이 많았는데요.
양 떼, 포도와 같이 아이가 좋아할 만한 아이템들도 있어서 충분히 아이와 가도 매력적인 투어라도 생각합니다.

아이와 함께여서 고민이신 분들 걱정 마시고 선택하시고
연인이나 친구끼리 가시는 여행객에게는 최고의 투어라거 생각해요.

판랑투어와 마사지까지 하루를 아주 알차게 보냈는데요 자유여행객들에게 아주 매력적인 투어인 듯해요.
시원한 투어차량과 한국어가능한 가이드님 베스트 포토그래퍼와 함께 이색 사막 판랑투어 꼭 같이 해보시길 ^^

사막은 흔히 볼 수 없는 곳이니까요 ^^  투어 하셔서  이국적인 사진을 가득 찍어오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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