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랑가볼만한 곳 /해양자연사박물관 /무료/악어 볼 수 있는 곳/실내놀이
안녕하세요. 쑥쑥 라이프입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 실내에서 놀 것들을 알아보다 괜찮은 곳을 발견했어요!!
더울 때, 추울 때 비 올 때 등 실내에서 이용가능 한 곳입니다.
부산에서 살아있는 악어를 무료로 볼 수 있는 곳.
고래와 상어, 가오리 등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아직 안 가본 분들을 위해서 주차, 시설, 위치등 후기와 정보를 알려드릴 테니 실내 가볼 만한 곳을 찾으시는 분들 주목해 주세요.
지금부터 아이랑 가기 좋은 박물관을 소개해보아요.
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
위치
부산 동래구 우장춘로 175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대중교통으로 가기 힘든 곳입니다.
자차이용 또는 택시 이용하시길 추천해요.
주차
금강공원 전용주차장 이용
10분당 200원 / 1일 주차 4,700원 /공영주차장 3 급지

*주차장은 자연사박물관 반대편에 있어요.
육교 보이면 바로 들어가셔야 합니다. 3 급지 공영주차장으로 1일 주차비 4,700원으로 저렴합니다.
운영시간
09:00~18:00 입장은 오후 5시까지 가능함
*월요일 정기휴무
관람료
무료
*2관 공사 중 (2032.08.08~2024.6.30)*
⬇️홈페이지 바로가기 ⬇️
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
지금부터 실내 해양자연사박물관 후기를 시작해 볼게요.
기획전시실

1층은 사무실이고 2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닥터피시가 있는 닥터피시 체험관이 나옵니다.
닥터피시가 통통해요. 손가락을 넣으면 뻐끔뻐끔 닥터피시를 낄 수 있어요. (간질간질해요🙄)

파란 문과 제목이 인상적이며 안에 뭐가 있을지 궁금해요.
지구야, 너는 얼마나 살았니??
지구의 오래전 모습부터 보여 줄 것 같죠??
현재 주력으로 하고 있는 전시인 듯합니다.

전시 퀄리티가 높아요!! 시대별로 공룡이 전시되어 있어요.

공룡 화석, 암모니아, 투구게 등을 을 만날 수 있어요.
공룡 좋아하는 친구들은 분명 좋아할 전시임에 틀림없네요.
전시물을 뒷받침 할 자료들도 잘되어 있어서 전시물이 더 돋보여요.



쑥쑥 주미어가 좋아하는 모사 사우르스의 두개골도 있네요.
전시 중간에 아이들과 함께 하는 미술체험공간도 있어요

공룡 그림에 직접 색칠을 하고 스캔까지 하면 벽에 작품이 나와요.

주니어도 엄청 집중해서 그리고 그 그림이 박물관에 나오니 좋아하더군요. 미술관에 나의 그림이 전시되는 것 같은 낌이 들지 않을까요?😀
종합전시실
3층으로 올라갑니다. 해양동물 좋아하는 친구들 여기 여기 다 붙어라 🎵🎶

청상아리상어, 귀상어, 괭이상어, 전자리상어 등 각종 상어의 표본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주니어가 제일 흥분했던 곳입니다 😀
상어책은 잠자기 전 수없이 많이 읽어준 책 중 하나인데요 그래서인지 상어의 종류를 거의 다 알겠더라고요. 하하

청새치와 개복치의 모습도 보이네요. 주니어는 개복치도 좋아하는데 눈앞에 저렇게 큰 개복치를 볼 수 있어서
어찌나 행복해하던지^^ 네가 좋다면 나도 좋아

큰 이빨부리고래의 뼈인데요. 부산남항방파제에서 4.3m의 크기로 발견되었으며 이후 1993년부터 전시되고 있어요. 학술적인 연구와 소장가치가 큰 전시물이라고 하네요.

가오리와 쥐가오리도 보이네요.
그 외에 게, 물범, 오리 등 많은 표본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어플을 다운로드하시면 영상 시청 및 포켓몬게임처럼 전시중간중간 해양동물 잡는 게임이 있어요.
5세라서 게임은 못해봤지만 초등학교 저학년부터는 좋아할 것 같아요. 어플 받으셔서 즐겨 보시기 바라요.
열대생물전시실
4층 열대 생물전시실입니다.
들어가자마자 악어가 보여요. 살아있는 악어가 생각보다 많이 살고 있어요. 무료전시에 살아있는 악어까지 볼 수 있다니 너무 좋은 전시인 것 같아요.



뱀도 여러 종류 살고 있어요. ^^
뱀은 제 취향이 아닌 걸로 🙄

크로커다일과 엘리게이터의 차이가 늘 궁금했었는데요 이렇게 딱 궁금증을 해결해 주네요 ^^
전시중간에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도움이 되었어요.
동물들의 환경이 조금 개선되면 좋겠다 싶어요. 시설정비도 필요해 보입니다.
옥상정원도 있으나 제가 갔을 땐 옥상 태양열 조명 설치공사로 인해 출입통제 중이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지금 볼 수 있는 전시는 다 보았는데요. 한 시간 정도 걸렸어요.
바라는 점 아쉬운점
무료관람이라 그런지 시설이 조금 부족해 보이더군요.
입장료를 받고 부족한 공간을 더 보완하였으면 좋겠어요.
박물관 안에 전시되어 있는 동물 관련 책을 볼 수 있는 작은 도서관이나 북카페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실내외 놀이체험실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의 흥미를 끌만한 놀이공간이 있었으면 합니다. 박물관에서 전시도 보고 설명도 듣고 마지막코스로믄 잠시나마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면 좋겠네요.
공사 후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으로 바뀐다고 해요.
과연 저의 바람대로 될지 공사 후에 다시 방문해야겠어요.
지금까지 부산 실내아이랑 가볼 만한 곳 해양자연사박물관을 알아보았는데요.
장마, 한여름, 한겨울 추위를 피해 실내에서 아이랑 함께하기 좋은 곳으로 재미, 학습, 자연까지 다 보고 느낄 수 있는 곳 해양자연사박물관!!
안 보신 분들은 한 번은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