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 야시장에서 세일링클럽 까지 걸어가기

안녕하세요. 쑥쑥 라이프입니다.
오늘은 베트남의 핫한 나트랑!

나트랑에서 핫한 야시장 ,  세일링클럽! 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쑥쑥 패밀리는 호텔에서 쉬다가 해가 저물고 나서야 나왔어요.  나트랑 야시장을 찾아서 걸어가 봅니다.

밤이 되니 조금 걸을 만한 느낌이에요.  주변 상점들을 구경하며 다니는 재미가 솔솔 하네요.

과일을 많이 파는 걸 볼 수 있는데 특히 두리안 많이 팔아요.  전 사실 두리안 찐 좋아하는데 남편이랑 아이 때문에 근처도 못 갔어요 ㅜㅜ

두리안 안 드셔 보신 분들 꼭 드셔보세요 ~제발요 🙏

잘 익은 넘 하나 골라서 물렁한 걸로  드셔요.  
냄새는 고약하지만 먹자마자 3초 만에 그 냄새는 사라지고  고소함 부그러움 깊은 풍미만 남아요.  

달달한 버터 같다고 할까?? 저 잘 익은 아보카도도 좋아하는데 아보카도 보다 맛있어요!!  도전해 보세요(강조) ㅋㅋㅋ

나트랑 야시장 (Night Marker)

 
✔️저렴하게 사고싶다 하면 담시장에서 쇼핑

✔️ 담시장 갈 시간이 없다면 야시장에서 쇼핑
 
✔️구경은 필수

 위치

주소

Trần Phú, Lộc Thọ,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이용시간

오후 7시 오픈 / 8시부터 10시 사이에 가는걸 추천해요.
그때가 피크시간이래요
 

드디어 야시장에 도착했어요. 수많은 인파 보이시나요??
야시장은 저렇게 보이는 게  끝이에요.

구경만 하고 지나간다면 5분이면 끝날 것 같아요.

야시장 뒤로 랜드마크인 파노라마 호텔이 보이네요^^
파노라마 호텔 위치 👍!!!ㅋㅋ

야시장에는 수영복 ,특산품,장난감,의류,모자 등 담시장에 파는것들은 다 파는것 같아요.

But 담시장보다  비쌉니다(원화로 따지면 얼마 차이 안 나지만 동으로 하니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은 😂).

물건은 비슷하고 한국인이 많이 찾는 것들 땅콩, 커피, 망고젤리, 건망고  다 있어요

미쳐 준비 못한 선물 사 가셔도 좋아요.

 
네트백,라탄모자,베트남잔통유아모자는 야시장에서 샀어요. 담시장에 다시 못갈것 같아서요

베트남 전통 유아 모자는 유치원에 보냈는데요.
여행지의 특산물을 소개를 위해 자연물자원으로 유치원에 보내 친구들에게 소개하는 시간도 가지고 아이도  즐거워해요^^

야시장 구경을 끝내고 세일링클럽으로 걸어가고 있는 중이에요.  이렇게 중간중간 노점상들이 있어요.

앞에 나트랑 해변의 랜드마크 핑크타워인 짬흥타워가 보이네요.

짬흥타워는 나트랑 국화인 연꽃모양을 따서 만들었으며 해변의 남북을 가르는 기준이 된다고 해요.  

그중에  이거 진짜 맛있아요.
나 혼자 산다 달랏 편에에서도 나왔던 주전부리인데요.  

베트남식 피자!! 반 짱 느엉
라이스페이퍼 위에 야채 치즈 등을 올려서 구운 음식인데요.  연탄불 같은 곳에서 피자를 구워줘요.

정말 맛있어요!!!! 또 먹고 싶었는데 못먹었다요.

여기서 팁!!! 꼭 하나만 사지 마요. 여러 개 사세요.  

식어도 맛있으니까 호텔에서 맥주 안주로 최고예요!!!!! 달콤 짭짜리 바삭바삭

만들어  먹고 싶은데 레시피 알려주실 분 🙋‍♀️ㅜㅜ

라이스페이퍼에 다 때려 넣고 구워볼까요??ㅋㅋㅋ

 

세일링클럽

✔️아이가 있다면 비추천

✔️연인 or 친구끼리라면 추천

✔️춤추며 즐기겠다는 분 강력 추천
 

위치

 

 
 

주소

72 74 Trần Phú, Lộc Thọ, Nha Trang, Khánh Hòa 570000 
 

이용시간

 오전 7:00 ~ 오전2:00
클럽 :오후7:00 ~ 오전2:00
 

입장료

평일 150,000동 / 주말 200,000동
(음료 한잔 FREE)

낮에 이용 시 입장료 안받습니다.  
본격적인 클럽이 시작되면 입장료 받아요. 

드디어 세일링클럽에 도착했어요.  

캬~~ 해변의 여유로움이 보이시나요? 야자수와 조명과 임테리어 소품과 감성까지 더해져 멋스러움을 자아내고 있어요.

가는 길은 저렇게 데크가 깔려있어서  걸어다녀도 불편하지 않아요. 화려한 불빛 사이로 세일링클럽이 보이지요??

야자수, 조명, 바다가 어우러져 너무 낭만적이에요 

여긴 핫하네요^^

자리를 잡고 앉아요. 실내도 있지만  야외가 더 멋스러워 보여 바닷가에 자리를 잡아보아요 (자리에 앉으려니까
가드가 와서  입장료를 구매하고 앉으라고 하네요.)

티켓을 사면 음료메뉴판을 줍니다.  여기서 원하는 음료 하나 고르시면 되요.

디제이가  나는 음악을 틀어주네요.

파란 불빛있는곳이 스테이지 입니다!! 금발 미녀??들이 열심히  춤을 추고있어요.  
제가 갔을땐 춤추는 한국인은 못 봤어요.

세일링클럽은 현지인은 거의 못봤고 외국인,한국인만 있으며  분위기도 핫하고 술맛도 핫하고ㅎㅎ

맥주를 시켯어요.

나트랑에서 칵테일 실패 후 베트남에선 맥주만 마시기로 다짐했어요.  

캬~~~ 분위기 좋고 맥주맛 좋고. 더운 날씨에 시원한 맥주가 최고!  다이들은 코코넛 아이스크림 시켜주면 됩니다.  맛있대요^^  

쑥쑥쥬니어는  바닥에서 모래놀이를 원없이 하고 있네요.

맥주 한잔 하는 동안 주니어는 심심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야시장에서 산 자동차 장난감 가지고 모래에서 한참을 놀았어요.  

맥주 잘 마시고 눈호강도 하고 아이도 잘 놀았지만 저에게 어떻냐고 묻는다면 저는  비추합니다.

에어컨이 없다 보니 일단 더워요. 선풍기 챙겨가세요.
(챙겨가도 더워요)  나중에 남편에게 물어보니 빈원더스 만큼 더웠다고  하더라구요.  빈원더스는 낮에 갔는데 …

덥고 입장료도 있고 음료 및 음식도 비싸요.  대한민국 물가랑 비슷해요.

그리고 다른 곳에도 이런 느낌의 펍은 많이 있어 대체가능하며 춤추실 거 아니면 안 가셔도 됩니다.

개인적으로 리조트 안에 있는 펍이 더 좋고 저렴하고 음식도 맛있었어요.

아미아나 리조트 가시는 분들은 디너뷔페 이용해 보세요 강추합니다!!
 
⬇️아미아나 리조트 디너 뷔페입니다.⬇️
 
https://ssookssook22.tistory.com/14
 
 
야시장에서 세일링클럽까지 걸어가봤는데요.
걸어단 닐 만 한 거리입니다. 더워서 낮에는 힘들 거 같고요 밤엔 가능해요.

아이가 있으시면 유모차 꼭 가져가시고요. 야시장에 사람이 많아서 유모차 끌고 가는 게 안전했어요.

야시장은 짧으니까 한 번씩은 꼭 가보시고요!!
세일링클럽은 꼼꼼하게 알아보시고 다녀오시길 바라요.